유럽 축구의 스타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의 이적을 확정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주축이었던 세네갈 출신의 쿨리발리는 이제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의 일원이 됩니다. 알힐랄은 26일 "첼시의 수비수 쿨리발리가 아시아의 리더가 됐다. 그와 함께하게 돼 정말 기쁘다"라며 이적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이 이적으로 알힐랄이 첼시에 지급한 이적료는 약 2000만 파운드(약 330억원)입니다. 쿨리발리는 첼시와의 계약 기간의 절반도 채우지 못한 채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전에 이탈리아 세리에A의 나폴리에서 활약하며 2018-19시즌에는 '최우수 수비수'에 선정되기도 한 스타 센터백이었습니다. 그러나 첼시로의 이적 이후 부상 악재로 인해 2022-23시즌..